[서울=내외뉴스통신] 김경수 기자 = 최근 들어서 보청기는 심각한 청각장애가 있는 사람만이 착용하는 의료기기가 아니라 안경처럼 청력이 불편한 일반인들까지도 쉽게 착용하는 보조기기로 인식이 되고 있다. 예전과는 달리 디지털화 되어서 더 작아지고 더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사용을 하고 있는 추세다.

또한, 65세 이상에서는 3명중에 1명이 난청을 가지고 있으며 노령화사회가 가속되면서 전체인구 중 10%가 난청이 있을 만큼 우리는 청력질환의 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에 보청기가 확산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제는 나이가 든 노인들만 보청기를 착용하는 게 아니라 아이들도 보청기를 많이 착용하고 있다. 아이들의 경우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청능의 발달과 함께 언어의 발달도 지체되어서 최대한 빨리 난청을 발견하고 재활을 해 주어야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하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나이가 어린 유소아의 경우에는 특히 유념해야 할 점은, 반드시 유소아 보청기 전문센터에서 관리를 받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유소아는 자신의 청력상태를 직접적으로 표현하기 어렵기 때문에 관련 전문가는 물론이며 청력과 관련된 연구진이 함께 참여하여 확인을 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포낙보청기 대구센터는 전국에서도 유명한 유소아 및 노인성 난청 전문센터이다.

이에, 유소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사용하고 있는 보청기를 보다 정확하고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센터에서는 2017년 12월부터 2018년 1월말까지 '연말연시 보청기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본 행사기간 중에 방문하는 모든 고객들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주는 것은 물론, 보청기 특별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센터 김문락 대표는 "난청을 가진 아이들과 어른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본 행사를 기획하였다"고 말하며 "기존에 비용 문제로 인하여 저가형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오래된 보청기를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서 업그레이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포낙보청기는 대구, 부산센터와 더불어 오는 2018년 1월에 경주센터를 오픈하기로 예정되어 있다.

cjs1210@nbnnews.co.kr

연말연시 포낙 보청기 대구·부산센터 보청기 업그레이드 이벤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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