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낙에서 새로운 보청기를 구입했어요.

저는 양쪽에 다른 보청기를 착용하고 있는데 오른쪽 보청기는 오래되어서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포낙보청기에서 새로운 보청기를 구입하고 너무 좋아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어요



새로운 보청기를 처음에 착용했을 때는 이상했어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렸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예전에 착용하던 보청기는 소리를 많이 내지 못했기에 제가 들어야 했던 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게 하지 못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에는 좀 시끄럽게 느껴질 수 있다고 했어요. 그러나 이번에 새로 한 보청기는 예전보청기와 다르게 소리를 더 많이 낼 수 있어 제가 들어야 하는 소리를 충분히 들을 수 있게 해준다고 하더라구요. 한 달 정도 지나고 나니 이제는 새로운 보청기에 적응이 많이 되었고 차소리, 말소리, 조용한 소리 등 여러가지 소리가 적절하게 잘 들여요.

특히나 예전보청기를 했을 때 듣지 못해던 소리가 들려요. 물마시면 물 넘어가는 소리, 밥을 씹는 소리,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모두 잘 들려서 요즘에는 기분이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