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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2016년 필리핀 보청기 기증 봉사활동 진행
작성자 phonak | 날짜 2016/11/16 | 첨부 -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2016년 필리핀 보청기 기증 봉사활동 진행
스위스 첨단 보청기 전문 소노바 그룹의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김문락 대표와 경신청각언어연구소 서영옥 소장이 2016년 필리핀 보청기 기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닐라 인근의 Rizal 시티 앙고노에서 시행된 이번 행사는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주최로 경신청각언어연구소, 대구농아인협회, (주)SP Korea, (주)한국교육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김 대표에 따르면 앙고노 시 장애인 협회로부터 추천 받은 6명의 청각장애인들에게 디지털보청기를 지원했으며, 개별적인 청력검사와 정밀한 피팅을 바탕으로 보청기를 제공했다.
필리핀의 보청기 보급률은 청각장애인 중 5%로도 되지 않으며, 특히 앙고노 지역의 경우 보청기뿐만 아니라 보청기배터리 비용도 감당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에서는 “이번 행사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진행할 계획이며, 기존에 보청기를 지원 받은 분들을 포함해 지속적인 보청기 관리를 실시할 것”이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경신청각언어연구소 서영옥 소장이 함께 방문해 청각장애 아이들의 언어에 대한 평가도 함께 실시했으며, 대구 농아인협회(협회장 박노진)와
한국교육(대표 강명훈)에서 지원해 준 기능성 옷들을 현지에 있는 아이들에게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됐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김문락 대표는 “금번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계층에 소통의 물꼬를 터줄 수 있어 좋았다”고 밝히며 “국∙내외적으로 원활한 소통의 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대표는 소외 계층의 소통 증진에 앞장서기 위해 필리핀 보청기 기증뿐만 아니라 매년 대구농아인 호크아이 야구단을 후원하고 있으며,
여러 지역의 복지관들과 연계하여 노인성 난청에 대한 강의와 무료청력검사를 실시하며 노인성 난청의 예방과 청각재활에 앞장서고 있다.
포낙보청기 대구∙부산서면센터, 2016년 필리핀 보청기 기증 봉사활동 진행
기사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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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ilygrid.net/news/articleView.html?idxno=44446
